현재 작업중인, 개발자에게 프로세스를 설명하기 위한 시안 나열 3년 전 히빈드라이 2012년 제작 비즈스프링 웹사이트 8~9년 전 인사이트 리포트 프로토타이핑 10년 전 앱트리 시안

요즘 한창 피그마를 공부 중입니다. 점점 스케치가 비대해져 느려지기도 했고 위상이 높아져만 가는 피그마의 정체를 알고 싶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결과만 놓고 보자면 피그마에 점수를 더 높게 주고 싶습니다. 스마트 오브젝트부터 프로토타이핑 그리고 플러그인까지 이미 스케치를 몇 걸음 앞서는 수준이었습니다. 오브젝트 하나에 부여된 여러 컬러를 개별로 설정 가능했고 사방의 radius 또한 스케치의 사용성보다 앞서있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사용하는 범위 내에선 무료기까지 했고요. 또한 웹브라우저에서도 동작하니까, 제 아이패드 프로와 마우스만 준비한다면 디자인 작업을 위해 굳이 컴퓨터를 챙길 필요가 없었습니다. What the Todo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입니다. 함께 하는 멤버들과 함께 기획, 디자인, 개발 그리고..

일반적인 Attribution과 Analytics의 리포트는 하나의 디멘전과 여러 개의 메트릭으로 구성됩니다. 보통의 리포트는 하나의 기준을 가지고 여러 개의 데이터를 기준에 맞게 나누거나 필터링하여 목적에 맞게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서비스로는 Google Analytics가 대표적이고 국내 서비스로는 에이스카운터, 로거 등이 그렇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제공되는 리포트들은 하나의 리포트에 하나의 기준과 여러 메트릭이 조합되기 때문에 목적에 부합되는 데이터를 확인하는데 쉬운 편입니다. 리포트 세트에 맞춰 데이터가 제공되면 되므로 미리 데이터를 정제를 해두기 때문에 쿼리 반응 속도가 빠른 것도 장점입니다. 장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트래커에서 수집하는 데이터는 종류만 해도 수십수백 가지입니다. 디멘..

본 서비스는 Attribution & Analytics 서비스입니다. 곧 공개 예정이긴 합니다만 Message(Push notification)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Attribution 서비스에서 중요한 것은 모바일 광고이고 Analytics에선 콘텐츠 분석입니다. 모바일 광고의 광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선 멋지게 디자인된 소재가 필요하고 매체 전략또한 중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누구에게 광고를 할 것인지 타게팅 전략이 가장 중요하겠죠. Attribution 서비스들은 광고 퍼포먼스를 위해 타게팅을 좀 더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오디언스 기능을 제공합니다. 만들어진 오디언스는 광고의 타게팅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메시징의 타겟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Audience 기존 방식에선 사용..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오래 지내다 보면 디자인 외에 다른 직군과 마주칠 일이 많습니다. 기획자와 구현 범위를 논해야 하고 개발자들과 구현 가능성에 대해 논해야 합니다. 다른 직군과 논의하다 보면 정작 디자이너들에게 미안해질 때가 많습니다. 기획자와 개발자간에 합의된 내용을 시각화하는 작업은 온전히 디자이너에게 미뤄지기 때문입니다. UX/UI 분야에선 그런 경향이 좀 적은 편이긴 합니다만 회사 사정마다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팀장으로 오래도록 몸 담아왔던 솔루션 회사에선 디자이너는 약간 아쉬운 포지션임에 틀림없었습니다. 모든 직군과 사업팀들의 요구는 모두 디자인팀에 전달이 되었고 아쉬운 소리 들으며 시간 벌기에 급급했었습니다. 그때 하소연하며 이런 소리를 많이 했죠. 아... 그냥 내가 개발할 수 있..

현대인은 많은 일을 하며 일상을 보냅니다. 회사에서의 많은 일, 일과 후 약속들, 육아, 집안 살림, 자기 계발 등.. 너무 많은 일을 실행하며 지내다 보니 정작 중요하고 소중한 일을 종종 놓치곤 합니다. 이를테면 빨래 널기 라던지, 부모님께 전화 라던지 말입니다. 혹은 회사에서 오늘만큼은 꼭 해야 할 단 한 가지 일일 수도 있죠. 거래처 회신하기, 부사수의 업무 챙기기 같은 업무 말입니다. DOT은 바쁜 현대인에게 하루에 단 한 가지 일이라도 놓치지 말기를 제안하기 위해 디자인 설계한 앱입니다. Derive 모바일 앱 시장엔 정말 수많은 투두 앱이 존재합니다. Things나 Wunderlist, Any.do, do!, Microsoft To do와 같이 말입니다. 모두 하나같이 대단하고 유연한 디자인과..

복권은 모든 사람의 꿈입니다. 저 또한 피해 갈 수 없는 숙명입니다. 저는 딱히 복권 구입을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는 편입니다. (ㅋㅋ..) 구입한 당시로부터 추첨일까지 즐거움을 돈으로 구입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음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죠. 그런 면에서 저축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물론 오버센스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에게 번호를 추천해 그 즐거움이 좀 더 예상 가능한 일이 될 수 있다면 더 많은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확정적 미래는 아니지만, 기대감은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죠. 그래서 머신러닝 기반의 로또 번호 추천 앱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Derive 사실 최초 로또 앱을 생각했을 땐 순전히 재미였습니다..

대규모 Attribution & Analytics 서비스답게 UI 컴포넌트가 많이 필요했습니다. 기본 구성 UI(Grid, Btn, Table, Drawer, Select, Popover, Calendar, Tooltip 등)와 함께 서비스에서 사용할 전용 특수 UI(Flow, Funnel, Chart, Loader, Timeline 등)가 필요했습니다. UI Component들은 모두 복합적으로 대화형으로 구성될 때도 있고 단일 구성으로 리포트를 구성될 수도 있었습니다. Calendar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캘린더는 꼭 Date range형태가 기본 제공이어야 했습니다. 시작일과 종료일을 선택해 조회 기간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하고 기본 정의된 일자 세트도 제공해야 했습니다. 클릭 액션에 대응되는 캘린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