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2020.08.07
HEEBEANDRY (창업의 추억)
창업을 했습니다! 짝짝짝! 호기로웠습니다. 젊은 날의 용기는 참으로 멋지고 빛 납니다. 저와 제 아내는 먹을 것을 참 좋아합니다. 식재료와 외식비는 저희 부부 생활비에서 큰 축을 이루고 있을 정도입니다. 먹는 것에 비해 체중이 크게 늘지 않는 것을 크게 감사하며 살고 있기도 합니다. 어찌 보면 먹거리를 아이템으로 한 창업은 필연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사업기획에 일가견이 있는 아내와, IT기술이 있는 저. 둘 만 있으면 먹거리 창업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마침 고향이 속초인 저는 건어물에 대한 퀄리티 검증에 남다른 소질을 보유하고 있었고 주요 창업 멤버였기에 아이템은 자연스럽게도 건어물이 되었습니다. 사업의 시작은 뭐니 뭐니 해도 로고 작업입니다. 심볼과 텍스트를 적절히 조합하였고 군데군데 위트 있는 ..